양치하다가 혀를 본 적 있어요?오늘 양치하다가 거울에 비친 혀를 봤거든요. 백태가 좀 두껍게 껴 있길래 혀 클리너로 긁어냈는데, 문득 궁금해진 거예요. 혀가 원래 이런 색이었나? 이게 정상인 건가?찾아보니까 혀가 '밖으로 드러나 있는 장기'라는 표현이 있더라고요. 혈관이랑 신경이 많이 모여 있어서 몸 상태가 혀에 꽤 잘 드러난대요. 한의학에서는 아예 혀를 보고 진단하는 걸 '설진'이라고 부른다고 하고요.건강한 혀는 어떻게 생긴 건지일단 기준을 알아야 비교가 되니까 이것부터 찾아봤어요. 건강한 혀는 연한 분홍색, 그러니까 선홍빛이 도는 게 정상이래요. 표면에 미뢰라는 작은 돌기들이 고르게 퍼져 있고, 침으로 촉촉한 상태가 유지되는 거예요.혀 가장자리에 이빨 자국이 없고 매끄러운 게 이상적인 상태라고 하더라..